예전에 “다행히 졸업”이라는 앤솔로지에 참여했었다. 이 “교실 맨 앞줄”은 그 “다행히 졸업”을 쓸 때의 기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하지만 현실적이고 작가가 십대였던 시절을 배경으로 하던 “다행히 졸업”과는 다른, 현대나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환상성이 짙은 “교실 이야기”다. 괴담, 이능력자, 가상현실, 로맨스 판타지, SF와 같은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들은 저마다 친구관계나 대학입시와 같은 지극히 현실적인 고민들을 하고 있다. 내성적이고 […]

오늘의 SF #2 에세이 『위치스 딜리버리』와 함께하는 분당 산책 (전혜진) 칼럼 한국 SF의 또 하나의 줄기, 순정만화 (전혜진) 창간 소식만으로도 SF 팬들을 환호시켰던 국내 유일의 SF 무크지 <오늘의 SF>가 2호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고호관, 듀나, 정세랑, 정소연 작가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창간호를 뛰어넘는 2호의 가능성을 고민했다. 배명훈, 정소연, 고호관, 문이소, 김혜진, 손지상, 황모과의 신작 소설, 화제를 모은 […]

어떤 “이야기”를 읽고 정소연이라는 이름을 처음 기억했던 것은 죄송스럽게도 그분의 글이 아니라, 만화 “우주류”를 읽었을 때였다. 그분의 홈페이지에 처음 들어갔던 것은 난데없게도, 소설로 검색한 게 아니라 오로라 만년필의 리뷰를 찾아서 들어갔을 때였다. 아마 메일로 처음 연락을 했던 것도, 그분의 홈페이지에서 본 아마도 봉랍에 대한 내용이 어디 쇼핑몰에 올라가 있었다고 알려드렸던 때였을 것이다. 그때 나는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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