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치자마자 실로 다양한 죽음이 담겨 있는 가계도가 나온다. 일가족 몰살, 버찌씨가 목에 걸려 죽음, 권총 자살. 대체 이건 뭔지. 이 불길한 가계도를 대충 훑어보며 혀를 찼다. 운명적인 한 가족의 비극, 뭐 그런 이야기인가. 하고 읽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뜻밖에도 웬, 아주 괜찮은 신사가 먼저 나온다. 조지프 씨, 예전에 폴란드의 풍차라고 불렸던 양지를 손에 넣었다는 우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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