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빈 작가님의 신작. 현대물 로맨스. 크고 아름답고(…..) 몸 좋고 섹스 잘 하는데 조신하고 신사적이고 요리도 잘 하는 직장상사와의 사내연애+계약연애. 게다가 주인공인 장아린 대리의 계약연애 상대인 유후영은 대표님이자 재벌가 아들. 와, 이렇게까지 한국 막장드라마 풍의 셋팅으로 시작할 수가 있나. 싶었는데, 과연 무엇이든 한번 꼬아서 다시 셋팅하시는 김휘빈 작가님 답게. 통상의 막장드라마가 아니라 그냥 현실막장 가족관계를 보여준다. 특히 […]

제정 프랑스 배경인데도 투철하게 피임도구를 챙기는 남자주인공은 정말 시대를 뛰어넘어 훌륭합니다……. (그런데 21세기에 피임도구도 안챙기는 현대의 남주들은 반성하라.) 아니, 이건 좀 농담이고. 이 소설의 많은 점에서 베르사이유의 장미가 떠올랐습니다. 시대 배경도, 인물도, 표현의 방식도, 무엇하나 같지 않지만. 헌신적인 남주 때문일까요. 그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아버지의 딸”로 자란 “상속자”인 여주가 자신이 자신으로 살기 위해 주변을 혁명시켜 나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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