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럭서스 운동에 매료된 젊은 미술가이자 교사 구보타 시게코는 백남준의 퍼포먼스를 보고 매료된다. 한편 해방 후 최대의 섬유업체인 태창방직의 사장이자 무역상이던 백낙승의 아들 백남준은 한국에서 여권번호 7번을 받아 아버지를 따라 홍콩으로 갈 만큼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중학교 때 음악교사였던 작곡가 이건우에게서 쇤베르크의 음악세계를 배웠고,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바로 홍콩으로, 다시 일본으로 도망친다. (그 전쟁이 시작되는 와중에 어머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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