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전혜진
발행
아작
발행일
2021. 11. 25.
책소개
전혜진 작가가 《월하의 동사무소》로 데뷔한 이후, 첫 소설집 《홍등의 골목》수록작을 포함해 14년간 작가가 집필한 50여 편의 중단편 소설을 모두 검토하여 선별해 엮은 첫 ‘SF’ 소설집. 전혜진은 무례하고 폭력적인 세상에서 현실을 철저히 파헤치고, 과거를 돌아보며 그 계보를 찾아 왔다. 그리고 현실에 머물지 않고 과감히 이를 전복하는 이야기들을 써 왔다. 그 이야기들이 SF인 것이 결코 우연은 아닐 것이다. 여기 모은 전혜진의 SF들은 그 우아한 투쟁의 기록이자, 또 잘 벼른 칼날이다.
목차
- 나와 세빈이와 흰 토끼 인형
- 우주 멀미와 함께 살아가는 법
- 교환 및 반품은 7일간 가능합니다
- 레디메이드 옵티미스트
- 옴팔로스
- 바이센테니얼 비블리오필
- 불법개조 가이노이드 성기 절단 사건
- 아틀란티스 소녀
- 탯줄의 유예
- 언인스톨
- 죽은 사람의 관 위에 열여섯 사람
- 파촉, 삼만리
메모
“다양한 여성들의 빛나는 서사” 한국 페미니즘 SF의 기수, 전혜진 소설집 《아틀란티스 소녀》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