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1. Review
  2. Review : 소설
“답장을 주세요, 왕자님”은 소녀들과 여성들이 사랑했던 수많은 세계명작에 대한 헌사다. “키다리 아저씨”, “빨간 머리 앤”, “제인 에어”와 “폭풍의 언덕”, “셜록 홈즈”, 셰익스피어의 작품들, 그림책인 “리디아의 정원”…. 편집자 코델리아 플로라 그레이는 동화책 “공주와 기사”의 작가 앤 셀린의 후속작 원고를 받으러 골동품 상점에 갔다가, 그곳의 주인 리엄이 넘겨준 서책 보관함을 통해 원고 속 세계인 윈저튼의 잘생긴 왕자, […]
  1. 기고와 연재목록
특집 “문학계의 평행우주 : 웹소설, SF, BL” 문학계의 평행우주, 그리고 그 미래에 관하여 – 웹소설 / 김준현 매체의 경계를 넘나들며 만든 생존과 부활의 연대기 – ‘SF 불모지’에 대한 반론 / 전혜진 (언제나 우리 곁에 있었던) BL의 재발견 /김효진 김준현은 대중성을 폄하하는 기존의 시각에 의문을 제기하고 웹소설의 현대적 유동성을 전제하면서 “웹소설은 소설의 미래”라고 선언한다. 전혜진은 ‘불모지’라는 […]
  1. Review
  2. Review : 소설
  3. 읽은 책들
환경오염으로 임신이라는 것이 10대 후반에 잠깐 가능한 것이 된 사회, 그중에서도 10%도 안 되는 아이들만이 등급 판정을 받는 시대. 17세가 되면 정자나 난자 검사를 받고, 등급에 들어갔을 경우 석달 안에 등급이 맞는 상대와 관계를 갖고 임신을 할 수 있다. 그러면 정부는 24평 아파트와 생활비, 아이가 초등학교에 갈 때 까지 가사와 육아 도우미를 지원해준다. 그야말로 혜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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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Review : 소설
국내 모 대기업을 연상하게 하는 재벌기업 “트라이 플래닛”의 경영권을 두고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이 소설은, 정말 슈뢰딩거의 회장님이 되신 어느 분을 떠올리게 하는 면이 많다. 한국적 배경에 재벌 가문에 상속 문제가 나오는데, 당연히 아침드라마의 진한 미원맛마저 느껴져서 한번 잡으면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 까지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그런데다 “뛰어내리실래요?”같은 리얼리즘 충만한 대사까지. 테세우스의 배 […]
  1. Review
  2. Review : 소설
읽기 시작하고 곧, 사하맨션이 SF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종이책으로 읽었으면 띠지에 적힌 정세랑 작가의 추천사만 봐도 알았을 텐데. 전자책에는 띠지가 없으니 그런 사전정보는 없었다. 그래서 조금 뜻밖이라고 생각하다가, 작가의 전작을 생각하고 납득했다. 현실과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세계를 가정하고 시작하는 SF는 사회 문제를 드러내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으니까. 그와 별개로 며칠 전 트위터에서 누가 “SF가 탈정치적이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