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대원에서 택배가 왔다. 하지만 그 사이 인생의 빅 이벤트가 있었다. (한 마디로 죽을 뻔 했다.) 당연히 택배를 개봉하는 건 한참 뒤로 미뤄졌고. 그런 이벤트들을 수습하고 나서, 택배는 오늘에야 내 손에 제대로 들어왔다. 그렇지 않아도 구입해서 보려고 알라딘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던 만화인 “만화가 야식연구소”가 있어서 일단 보기 시작했다. 몸이 아프고 힘들 때에는 개그가 가미된 요리만화가 […]

SF와 순정만화, 사실 이 두 단어가 함께 놓였을 때 이질감을 느끼는 사람은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뜯어보면 의외로 많은 순정만화가 SF의 소재나 문법을 성실하게 따라가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나라 만화만 봐도, 멀게는 “별빛속에”가 있고, 가까이는 “좋아하면 울리는”이 이에 해당할 것이다. 이 오렌지 역시 마찬가지다. 평범한 학원 청춘물이자, 소년소녀들의 풋풋한 감정을 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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