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샀던 작가특보 시리즈의 세 번째 책. 곽재식님과 도대체님의 책에 이어 읽었다. 곽재식 님은 소설, 도대체 님은 만화, 백두리 님은 일러스트, 생각해보니 한 분야에 치중하지 않게 작가특보 시리즈를 만든거구나 싶었다. 그리고 앞의 두 권이 작가로서는 웃픈 공감과 함께 읽고, 독자로서는 흥미로운 점이 많았다면, 이 책은 조금 더 작가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구체적이고 차분히 들어간 책이다. […]

며칠 전 곽재식 작가님의 삶에 지칠 때 작가가 버티는 법과 마찬가지로, “작가특보”시리즈로 나온 책. 은행나무와 마음산책, 북스피어의 콜라보 기획이다. 사실 글 작업과 그림 작업은 좀 감각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완전히 그림까지 가지 않은 콘티 작업을 할 때에도 하고 있다보면 뇌의 다른 부분이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종종 드는걸. 하지만 방식이 다르고 쓰는 도구가 다르고 뇌가 풀가동하는 […]

표지의 통통한 고양이가(아마도 클래스 101에서 동물 일러스트 강의하시는 작가님의 그림 같았다) 원고 노트를 앞에 두고 울고 있다. 인터넷 서점에서 봤을 때는 인상을 쓰고 있는 줄 알았는데 책을 받아보니 눈물까지 흘리고 있다. 이 고양이가 동글동글한 곽재식 작가님을 많이 닮은 것 같아서 웃펐다. 그냥 웃기고 귀엽기만 하지 않았던 건, 작가가 원고 노트를 앞에 두고 울고 있다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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