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 출생한 박경리는 만 20세까지의 시간을 온전히 일제 강점기 속에서 지내야 했다. 이 대목을 읽자마자 언젠가 선생님과 했던 이야기가 떠올랐다. 아마 박완서 님 이야기 하다가 나온 이야기였을 거다. 과연 박경리, 박완서 같은 분의 문학적인 모어가 한국어일까, 일본어일까 하는 것. 박완서 님은 한국전쟁 때 대학생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최소 중학생 때 까지, 박경리 님은 해방될 때 스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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