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은 과자로 주세요

뇌물은 과자로 주세요 -하타케나카 메구미, 김소연, 북스피어

전에 읽었던 천지명찰과 같이 북스피어의 낭만픽션 시리즈로 나온 책.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다이묘의 에도 저택(참근교대를 할 때 머무르는 저택) 연락책인 루스이야쿠들을 다루고 있어서 흥미롭다. 책 소개에는 에도시대 신입 외교관의 고군분투라고 나와 있는데, 각 번을 국(國)이라고도 했던 것을 생각하면 문자 그대로 외교관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중간에 현재 에도성 로주의 고민이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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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수지

작가의 수지 – 모리 히로시, 이규원 역, 북스피어

지금이야 신인 작가들이 “웹툰의 고료는 얼마쯤 해요?”, “스토리 작가가 원고료를 5:5로 나누자는데 다들 그렇게 하나요?”, “단행본 인세 비율은 몇 퍼센트예요?” 같은 기본적인 질문을 하면 도와줄 수 있을 만큼은 경험치를 쌓았지만, 사실 처음에는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이었다. 만화과를 나왔거나 주변에 만화가를 지망해서 그쪽으로 일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사실 그것도 아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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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명찰

천지명찰 – 우부카타 도우, 이규원, 북스피어

전에 조선 수학에 대해 책을 잔뜩 사다놓고 보다가 공부가 부족해서 잠깐 중단해 놓은 적이 있었다. 쓰고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그에 대해 공부가 부족하다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했고. 언젠가는 다시 손을 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아직까지는 아마도, “이야기”보다는 “수학”에 대해 더 떠들어댈 테고, 그런 것은 이야기로서는 함량미달이 될 가능성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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