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 Heyjin's articles

  1. 출간목록
발행 : 비룡소 출간일 : 2021. 4. 10 SF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10명의 단편을 모은 청소년을 위한 SF 앤솔러지. SF어워드(한국SF어워드운영위원회 주최)를 비롯하여 한낙원과학소설상 등 유수의 SF 문학상과, 비룡소 문학상 및 KB 창작동화제 등 아동 문학상 등으로 데뷔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0인의 작가들이 청소년을 위한 SF 단편을 선보인다. 이번 단편집은 단일한 주제를 선택하는 대신, 작가가 […]
  1. Review
  2. Review : 논픽션
  3. Review : 수필
“가디언”의 편집장 앨런 러스브리저는 어릴 때 피아노와 클라리넷을 배웠다. 그는 중년이 되어서야 다시 음악을 시작한 것 처럼 말하지만, 사실 젊었을 때에도 월셋집에 작은 업라이트 피아노를 두고 있었고, 잠시 처분했다가도 두 딸이 태어난 뒤에 다시 피아노를 장만했다. 비록 칠 수 있는 레파토리가 확 줄어들고, 가디언의 기자로서 바쁘게 살아왔지만, 음악을 아주 놓아버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회적인 성공을 거두면서도 […]
  1. Review
박완서 작가의 딸이자 편집자이고 역시 작가인 호원숙의 수필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 읽었다. 정세랑 작가님이 추천사를 쓰셨는데, “시선으로부터”가 떠오르면서도, 심시선씨는 그렇게 이것저것 음식 열심히 만들진 않았을 것 같아서 조금 웃었다. 여성 작가를, 그의 부엌으로 기억하는 것에 거부감이 있다. 아무리 뛰어나고 잘난 여성이라도 앞치마를 두르면 부엌데기로 환원된다는 뉘앙스를 감출 생각도 않는 남성작가들의 글은 혐오스럽고, 여성작가가 다른 […]
  1. Review
  2. Review : 논픽션
제주에서 지내고 있는 예멘 난민들에 대해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첫 챕터부터 한 대 맞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저자는 인터넷 카페 난민, 의료 난민과 같이 난민이라는 말을 고난, 실패, 절망, 고독, 폐쇄감과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의 상징으로 쓰고 있으며, 이는 잘못된 표현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난민이란 “조국을 떠나 피난처를 찾는 사람”이고, 1951년 UN에서 채택한 난민의 지위에 관한 […]
  1. Publication
  2. 기고와 연재목록
자랑스러운 한국의 콘텐츠, 웹툰에게는 꽃길만 기다리고 있을까? 웹툰은 오늘날 한국에서 가장 큰 파급력을 가진 콘텐츠다. 세계 시장에 안착하며 구독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한 해 수십 개 작품이 국내외 플랫폼에서 영화화, 드라마화 되고 있다. 시장이 커지는 것은 물론 고무적인 일. 그러나 과연 이 축제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건 없을까? 네 명의 전문가가 웹툰과 웹툰 시장을 […]
  1. Review
  2. Review : 소설
지난번에 재겸님 택배가 우리 집으로 잘못 온 적이 있었는데, 이걸 원래 주소로 보내드렸더니 이 책을 보내주셨다. 기본적으로 그림형제의 동화 “세 방울의 피” 혹은 “거위치는 공주”로 알려진 이야기의 변용. 원래의 이야기에서 공주가 다른 나라로 시집가게 되자, 어머니인 여왕은 예물과, 말하는 말과ion id=”attachment_21301″ align=”aligncenter” width=”500″] 가짜 시녀[/caption] 지난번에 재겸님 택배가 우리 집으로 잘못 온 적이 있었는데, 이걸 […]
  1. Publication
  2. 기고와 연재목록
신화의 시대와 인간의 시대가 교차하는 그 순간 : 김진의 만화, <바람의 나라>의 세계 위로 두 형님이 젊어서 죽고, 비교적 어린 나이인 열다섯 살에 왕위에 올라 마흔한 살에 세상을 떠났다는 대무신왕 무휼의 기록은 상대적으로 빈약해 보인다. 김진은 바로 그 짧은 몇 줄의 기록에서 수많은 이야기들을 이끌어 낸다. 신화의 시대와 역사의 시대 사이의 일을, 서로 다른 문명과 […]
  1. Publication
  2. 기고와 연재목록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완전판 릴레이 리뷰”에 배신하지 않는 아버지, 턱시도 가면”이라는 제목으로, 90년대 당시 싸우는 여성상, 일하는 여성상을 제시했던 세일러문이 함께 제시한 새로운 시대의 남성상에 대한 리뷰로 참여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semicoloni/222253716391
  1. Review
  2. Review : 소설
“답장을 주세요, 왕자님”은 소녀들과 여성들이 사랑했던 수많은 세계명작에 대한 헌사다. “키다리 아저씨”, “빨간 머리 앤”, “제인 에어”와 “폭풍의 언덕”, “셜록 홈즈”, 셰익스피어의 작품들, 그림책인 “리디아의 정원”…. 편집자 코델리아 플로라 그레이는 동화책 “공주와 기사”의 작가 앤 셀린의 후속작 원고를 받으러 골동품 상점에 갔다가, 그곳의 주인 리엄이 넘겨준 서책 보관함을 통해 원고 속 세계인 윈저튼의 잘생긴 왕자, […]
  1. Review
  2. Review : 다큐멘터리
이 책의 마지막에 실린 연표에는 1980년대 이후를 “인쇄의 사망이 선포되었다”고 표현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일은 키보드로 할 지언정 여전히 펜을 쓴다. 만년필을 쓰기도 하고, 병잉크를 색색으로 모으기도 한다. 캘리그래피가 유행하기도 했다. 그림은 아이패드로 그릴 수 있는 시대에, 수채화를 배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수채화를 배우다가 수제 물감을 직구하거나 아예 안료를 사서 수제물감을 만드는 분들도 계신다. “사람들이 […]
  1. Publication
  2. 출간목록
2021.02.01. 전자책 출간(세트) 한국 작가 21인과 중국 작가 12인이 쓴 100편의 환상적인 이야기들 정세랑, 김보영, 배명훈, 김이환 등 한국 장르소설의 대표 작가들을 배출해온 환상문학웹진 ‘거울’과 아작이 만드는 전자책 총서! “거울아니었던들내가어찌거울속의나를만나보기만이라도했겠소” – 이상, <거울> 중에서 2003년부터 한국 장르문학을 지켜온 환상문학웹진 거울, 지난 18년간 거울이 아니었던들 한국 장르문학의 역사는 지금과는 다른 형태로 암울했을 것이다. 18년 거울 역사를 […]
  1. Publication
  2. 출간목록
발행 : 구픽 출간일 : 2021. 1. 27. 현재 한국 SF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여덟 작가의 기발하고 놀라운 상상력을 모은 단편집이다. 김성일, 문녹주, 송경아, 오승현, 이경희, 이지연, 전혜진, 천선란 작가가 참여한 이번 앤솔러지에서는 오랜 시간 SF를 사랑해 온 작가들의 무한한 애정을 ‘책’과 ‘서점’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엿볼 수 있으며, SF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적 변주로 독자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