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수트”

원제는 어느 전산직 (여) 공무원의 수트

별의아이 님께서 제안하신 표현은 “더러운 관료의 전투복”입니다만
저는 여기서 더러운, 에 반점을 붙여서 “더러운, 말단공무원의 출근복”으로 표현하죠
(1번과 2번은 드라이 맡기려고 꺼낸 것이거든요)

아래의 것들에다가
주로 유니클로 셔츠(흰색, 검정, 스트라이프 종류) 등등.
여름 셔츠는 아울렛에서 산 면 종류 등등. 을 받쳐 입지요.
저렇게 위 아래 한벌인 옷의 편리한 점은 역시
교복처럼 하나 꺼내서 셔츠 아무거나 받쳐서 입으면 된다는 것.

수트는 생각보다 잘 낡습니다.
여자용 정장은, 아울렛에 나와 있어도 원래는 비싼 몸이었던 것들이 꽤 있어서
실크가 혼방에 들어있는 물건은 제 경우는 1년을 입기 어렵더군요. (후우)
4벌 이상을 돌려가면서 입고 손질을 잘 해 줘야 유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사오는 것마다 다 검정 검정 검정이라
제 동생은 저보고 “왜 그렇게 쓸데없는 낭비를” 하고 경악한다는 게……..

*
은갈치색 쉬즈미스. 뉴코아 아울렛에서 9만원에 구입

*
회색+연갈색+보라색 스트라이프 피에르가르뎅. 2001 아울렛에서 12만원에 구입

*
검정 바탕에 청색 초크 스트라이프+미색 핀스트라이프. 마리끌레르. 2001 아울렛에서 9만원 정도에 구입

*
검정 바탕에 미색 핀스트라이프. 피에르가르뎅. 신세계 백화점에서 30만원에 구입. 면접/결혼식/장례식용 힘주는 정장.

*

검정색. 동대문 시장에서 5만원에 구입. 졸업사진 정장이었는데, 요즘은 잘 입지 않는다. 여름에 장례식 갈 때만 입는 옷.

*

쉬즈미스. 감이 괜찮다는 느낌이 들어서 바지 2벌에 웃옷까지 해서 8만원에 구입한 희대의 세일상품이지만 수선집에 가져가 피팅을 새로 했더니 꽤 쓸만한 물건이었음.

마가린 바르기 bookmarkr.net metags WZD.com 네이버에 북마크 다음에 북마크 HanRSS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umfit에 글 올리기 News2.0에 투고하기 del.icio.us에 북마크하기 댓글 RSS 붐바
Tags: , ,

Comments No Comments »

재단이 잘 되어 있어서, 그냥 철사 옷걸이에 걸면 좀 들뜨는 것 같지만 어깨가 들어간 수트 살 때 주는 옷걸이에 걸면 제대로 선이 떨어져서, 그대로 걸어서 말리면 다림질 안 해도 입고 나갈 수 있는 흰색.
칼라에 심 들어가 있을 것.
반팔이면 2부에서 3부, 긴팔이면 커프스에 단추가 하나면 9부요 둘이면 10부.
10년 전 사진에 들어가 있어도 10년 뒤 사진에 들어가 있어도
약간 고리타분하다는 느낌은 들어도 촌스럽다는 느낌은 안 들 정도의 셔츠.
 
 
그런 셔츠 하나 찾는데 부평역 지하상가 전체를 발이 닳고 신발굽이 닳도록 돌아다니며 찾아도 없는 것은 문제가 아닌가!
 
……그래서 슈ㅣ발 닥치고 유니클로;; 인가. 근데 난 그 유니클로 애들 “안녕하십니뀨우”하는 인사 소리 듣기 싫은데. 역시 간절기에 가서 1년치 셔츠를 쇼핑해오는 수밖에 없군.
 
 
 
대체 심도 안 들어간 칼라를 왜 다는지 모르겠다. 흠……
 
아니 그건 취향이니까 존중해드린다고 치고
어쨌건 제일 기본적인 모양, 옷본의 제일 기본형태에 가까운 녀석은
어디 가서도 구입할 수 있어야 하는 게 정상이 아닌가.
 
 
 
내가 교복매장을 기웃기웃하는 것은
내가 교복변태이기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그나마 교복매장에는 딱 달라붙게 작은 셔츠와 교복의 기본형인 일반 셔츠가 다 있기 때문이랄까.
나는 기본형으로 재단이 되어서 수트는 물론 청바지에도 입고 나갈 수 있는 흰 셔츠를,
특히 반팔이라고 해도 움직일 때 겨드랑이까지 보이지 않는, 2에서 3부 정도 되고 소매 끝에 좁게 한단 접어 커프스가 들어간 셔츠를 원한다.
어째서 그게 부평 지하상가를 통으로 털어도 없는 희귀아이템이 되었는지 모를 일이다.
 
 

사실은 그래서 내가 쇼핑이 좀 곤란;;;;;
기본패턴의 정장팬츠, 혹은 기본패턴에서 약간 A라인으로 떨어지는 것은
유행이 돌아오는 순간에 몇장을 사 둬야 한다.
안 그러면…….
뭐든지 스키니가 유행하는 시점에 옷을 입을 수가 없다규…….
 
 
 
머리 깎았다.
앞머리좀 자르자고 답답하다고 해서 그러세요 했더니 순간 이만큼을 툭 썰어내셔서
나도 모르게 “으아아아아아악!” 하고 비명을 질렀다.
 
……귀두컷보다 서인영 머리가 더 싫었다는 증거다.
(참고로 이 여자, 블루클럽가서 머리 깎고 한 1주일을 귀두컷 상태로 돌아다닌 적도 있다……)
사진은 내일 머리 감고 찍어서 올리겠음

마가린 바르기 bookmarkr.net metags WZD.com 네이버에 북마크 다음에 북마크 HanRSS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umfit에 글 올리기 News2.0에 투고하기 del.icio.us에 북마크하기 댓글 RSS 붐바
Tags: , , ,

Comments No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