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폰번호까지 싹 바꾸고 돌아오는 길. 엄마한테 나오시라고 해서 같이 저녁을 먹고 들어가는데.
해명 : “엄마, 내세가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엄마도 우리 엄마 하고, 선생님도 우리 선생님 하고. 그때는 석문이도 좀 더 좋은 부모 밑에서 태어나서, 그래서 그때는 나랑 꼭 잘 되면 좋겠다. 그렇게 믿지 않으면 너무 힘들어.”
엄마 : “……내세에 다시 만나기는 하는데, 남매나 모자로 만나면 어쩌려고 그래?”
해명 : “……!!!!!!!!”
어, 엄마;;;;;;;
그것은 뭐랄까 “근친”이라는 장르에 써먹기 좋은 것으로 일단 뭣이냐;;;; 임달영님의 제로라든가 라든가 라든가;;;;;;;(탕)
(제로에는 남매로 만나는 경우(영시-유기)와 모자로 만나는 경우(유이리 전생의 그 영족 아가씨하고, 가시현이 죽자마자 자기 아들로 환생한 버전)가 다 나옵니다. 훗…….)
울면서 집에 오다가 그 이야기에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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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역시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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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잡혀사는 남자의 실체인 것입니다. -_-+
할 말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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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혀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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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원, 흑백이지만 출력해서 플래너 앞 표지에 붙였습니다.

사실 제공되어있는 목표설정 란도 좋습니다만
제 글씨가 좀 황당한 수준의 악필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제가 이미 해당 페이지를 다른 용도(장기적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서 위와 같이 만들어 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1월 첫주에 해당하는 내용을 적어 보았습니다. 물론 각 달마다 공부할 내역 등을 꼼꼼이 적어 두었지요.
이번 달에는 일단 직장에서 제공하는 어학강의 사이트에서
프랑스어 기초반을 등록하는 것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원 형태로, 시각화한 것은 처음이지만
이미 써 오던 방식이라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위클리 콤파스까지 사용하는 것은 드문 일이었지만요)
예전에는 프플에서도 목표설정, 관리 관련한 속지(주황색 패키지였죠)가 있었는데, 요즘은 구입하기 힘들더군요. (없는것 같던데요……) 그런 것이 다시 나와주면 하는 바람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 외에 살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서라도, 주말에 강의를 들을 기회를 마련해 주시면 정말 좋겠고요.
(위클리 홀더에 꽂혀있는 것은 그주에 쓸 쿠폰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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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메이트,
프랭클린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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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장입니다. 저것 말고도 몇장 더 있는데 아직 주소확보 안 된 사람들 것.
일단은 주소확보 된 분들부터 나가야죠.
우리나라는 설이 두번이라서 연하장 쓸 때 정말 좋습니다. 어느 해인가는 죽어라 써도 1월 1일까지 다 못 써서, 나머지는 음력설에 보냈던…….
여성용으로는 안에 자단향을 한가락씩 넣어 놓았어요. 인사동에서 한통에 5천원 주고 샀는데, 피워도 좋지만 종이 사이에 끼워두면 향이 배어서. 꽤 고풍스런 느낌이 들거든요.
올해도 연하장은 우체국 연하장으로. ^^*
우체국에서 사지 않고 기다렸다가 12월에 옥션에서 사면 조금 더 쌉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설마 보세품? 아니, 우표나 우체국에서 발행하는 물건들은 “유가증권”이기 때문에 보세품은 나올 수 없다고 하는데요. 기업용으로 싸게 받아다가 소분해서 파는 것일 수는 있겠네요.
사실 사진은 못 찍었는데 하나하나 씰링왁스를 떨어뜨려서 H자 찍힌 씰로 팍팍 찍었습니다. 꼬투리 부분은 손으로 안 집고 우표 집는 핀셋으로 고정해서 했더니 좀 번지고 튀고 그 와중에 불붙은 씰링왁스 손등에 떨어뜨리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모처럼 여자다운 짓을 해보려고 했더니 역시 -_-+ 제게는 글루건형 씰링왁스가 제일 어울릴 것을 그랬습니다. 하하하;;;;;;;
연하장은 오늘 모두 우체국으로 갔고요, 빠르면 1월 1일 전에 받으실 거예요. 연하장을 받으시면 즐거운 설날 타이틀을 획득하실 겁니다.(응?) 하여간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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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링왁스,
연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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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 분들은 필히 덧글을 달아주세요!!!!! 뭐가 필요합니까, 대체?
가구
침대 : 있으면 좋지만 그냥 이불 쓸 예정. 전기 온열매트(황토/옥돌) 구입할까 생각중.
책상 : 한쪽은 컴덕후고 다른 쪽은 어쨌건 작가. 예산이 허락하는 한 좋은 것으로. h형 책상으로 2조.
책꽂이 : DIY제품으로. 거실에 TV안 놓을 것이므로 거실 벽을 모두 책꽂이로 채우면 어떨까?
행거 : 자주 입는 수트와 셔츠종류를 걸어놓을 수 있는 행거.
옷장 : 사기는 살 것인데 사이즈는 역시 방 크기 보고 결정. 붙박이장을 설치할 수도 있음.
소파 : 공간만 잡아먹으니 사지 말고, 대신 바닥에 면 깔개같은 것을 깔고 아동용 매트리스 같은 것 두면 어떨까?
전기온열매트 : 침대 대신 이걸 살까 하는데. 위에 이불을 깔고.
전신거울 : 현관 앞에 전신거울 1개 필요. 화장대는 구입하지 않음.
가전
DVD 플레이어 : 컴퓨터로 갈음.
TV : 필요없잖아? 어차피 안보는데.
컴퓨터 : 예산이 허락하는 한 좋은 것으로. 모니터에 힘줄것.
세탁기 : 어쩔 수 없이 구입해야 할 듯. 줄라이 언니가 세탁기를 바꾸려 하는 것 같았는데 혹시 시기가 맞으면 중고구입
냉장고 : 외사촌들이 결혼할 때 외가에서 계속 냉장고를 해 주었으니, 이번에도 해줄 수 있는지 가능성 타진. 냉장냉동만 잘 되면 됨.
전자렌지 : 필수. 황토찜질팩을 데우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사야 함. 생선이나 토스트를 구울 수 있는 간단한 오븐 기능도 되면 좋음. 그러면 토스터를 안 사도 되니까.
가스렌지 : 2구
전기주전자 : 내부 스텐레스로 된 것(부방 등)
청소기 : 싸고, 이불터는 기능이 좋은 것
살림살이
홈세트 : 인생에 쓸모가 없……
커피세트 : ……집에 아버지가 테니스 대회 가서 받아온게 몇세트 있으니 집에서 들고 ㅌㅌㅌ
기본 반상기 : 두 사람 쓸 것은 한국도자기 등의 커플 밥그릇으로. 반찬그릇은 가좌동 천원마트에서 적당히 쓸어올것. 아마도 집에도 남는 반찬그릇은 많을 듯.
후라이팬, 냄비 : 세이가 자취하면서 쓰던 것 가져올것
황토찜질팩 : 위장병 환자의 필수품. 2개 필요.
알람시계 : 세이가 쓰던 것 있으면 1개만 더 살것. (하나만 있으면 던져버리므로 2개 필요)
분리할 수 있는 조립식 빨래통
면생리대나 별도 손 세탁용 양동이, 대야(발닦는 대야 겸용)
혼수는 아니지만 스촬 관련
홍대 메모리인 : 확대할만한 해상도는 아니고, 확대할 정도를 만들려면 웨딩메뉴 이용 혹은 별도 상담 필요. 해상도 문의 요망.
헤어, 메이크업 : 남자 20000, 여자 30000
커플골드 6만원: 21컨셉(커플10컷/여자8컷/남자3컷)으로 100컷 이상 촬영. 여자 의상 2벌+남자 턱시도1. 배경 2곳 이상+음료. 포샵보정. CD 별도 1만원
커플Special 12만원 : 30컷(커플15컷/여자10컷/남자5컷)으로 140컷 이상 촬영. 여자 3벌+남자 1벌. 배경 2곳 이상. 15장 인화+포켓사진 15컷+ CD+음료+포샵보정
일단 계획은 인하대, 자주 다니던 곳들에서 서로서로 사진 찍어준 것과, 주변에 사진 잘 찍는 분들께 부탁해서 고궁이나 홍대 근처에서 몇컷 찍은 것과
위와 같이 드레스 카페 같은 데 부탁해서 찍은 것을 합쳐서 직접 앨범을 만들 생각. 그런 사진들로 결혼기념 홈페이지를 하나 꾸며도 좋을 듯.
촬영 후 드레스를 빌려서 셀프촬영도 가능.
http://www.lemonterace.co.kr 나 http://www.photostudiodiy.com 에서 가족셀프로 2시간 정도 빌려서, 리눅스 티셔츠나 정장 등을 입고 촬영해도 재미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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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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