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삽질의 인생” Category

http://whynotroad.egloos.com/5262963 에서 보고 해본 테스트.

전혜진님의 점수는 90 점 입니다.

그린비 철학상식 테스트를 해봤는데…… 저 아잉한 아저씨는 뭔가요;;;;
다른 것은 대충 학교다닐 때 주워들은 것으로 때웠지만 스피노자는 고등학교 윤리시간에 제대로 안 배운 것 같아서 말입니다. (쩝)

참고로 초급을 해도 아잉한 아저씨가 나왔음.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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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금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너무나 완벽한 연기에 보는 내내 숨을 죽였지만. 첫날은 못봤는데, 지난번 4대륙 대회에 나왔던 군포 수리고 아이가 올림픽에 나가서 하고 있다는데 안 볼수 없지. 바로 영상을 찾아봤다.

그리고 사실은 연아가 하기 전에, 오늘 곽민정이 하는 것을 보고 정말 울 것 같았다.

곡 자체가 좋아하는 곡이라서 더 그랬을지도. 하지만 말이다. 피겨신은 아사다 마오를 만들고 잉여한 시간에 내려와 김연아가 되었다고 치자. 근데 천재 하나는, 그 한 대만 우려먹고 끝이잖아.

그런데 그 천재가 있었기에 인프라가 생기는 것이, 그게 엄청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곽민정은 16살이다. 연아신은 4년 전에 나이가 안 맞아 못 나간 올림픽이었으니 올림픽 첫 출전이라는 점에서는 둘 다 마찬가지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4년 후에 연아는 지금같이는 할 수 없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4년 후에는 그 다음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아한 동작 표현이야 뭐 연아라고 처음부터 그랬나. 정말 무시무시했던 것은 16살밖에 안된 아가가, 대범하게 점프를 하고 중간에 실수를 하면서도 쫄지 않고 바로바로 연결해 나가는 그 모습이었다. 끝나고는, 그야말로 김연아가 있으니까, 상대적으로 부담감은 덜 했겠지만 키스 앤 크라이 존에서 에헤헤 하고 웃고 있는 것이.

아니 이게 웬 대인배.

하여간 정말로 음, 뭐라고 해야 하나. 연아는 어쩌면 당연했다. 근데 곽민정이 잘하는 것을 보고 아, 하나의 천재가 어떻게 그 세계를 바꿔낼 수 있는가. 그런 것을 보았다. 인프라. 그 다음을 만들어낼 수 있는 힘. 그게 엄청난 거다.

그리고 연아의 오늘 경기는 다시 돌려서 봐도. (먼산) 당신 hack 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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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jin] 뚜껑이 10%쯤 열려 있습니다님의 말:
어 나 어제 TV보다가 슈주의 쏘리쏘리 무대에서 하는거 처음 봤는데
열몇명이 북한애들 풀어놓은 것 처럼 군무가 딱 맞아서
마치 남자 소녀시대를 본 느낌이었어!

[세이군] 2010 Start님의 말:
슈쥬 애들은
그거 전문(?) 이야
[heyjin] 뚜껑이 10%쯤 열려 있습니다님의 말:
헉스
자기는 그럼 슈쥬의 이전 노래들도 봤던 거야?

[세이군] 2010 Start님의 말:
13명이 떼로 나와서 군무를 하는…
[heyjin] 뚜껑이 10%쯤 열려 있습니다님의 말:
음, 아니. 빅뱅도 군무는 군무인데
그게 전원이 똑같은 동작을 하는데 박자와 각도가 딱 맞는게
정말 군무다 싶어서 인상적이었어

[세이군] 2010 Start님의 말:
다른 팀보다 더 군무스럽게 하는게 슈쥬
[heyjin] 뚜껑이 10%쯤 열려 있습니다님의 말:
빅뱅이나 오전반 오후반 애들과는 달리.
난 2pm은 사진만 봤고 2am도 있는줄 몰랐는데

[세이군] 2010 Start님의 말:
오전/오후반 애들은 그 거에 비하면
[heyjin] 뚜껑이 10%쯤 열려 있습니다님의 말:
엄마가 2pm 비슷한 것들이 나오니까 저게 오전반이라고 하시더라
잠깐
근데…….
……..;;;;;
나 지금 떨고 있니?

[세이군] 2010 Start님의 말:
왜?
[heyjin] 뚜껑이 10%쯤 열려 있습니다님의 말:
아니 뭐랄까;;;
내가 막 아이돌 여가수들 이야기 하니까 #선생님이
전선생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것과는 다른 견해를 갖고있는데 하셨더니
@사장님이
아니야 전선생은 20대 중후반 남자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갖고있어
30대가 아니라서 #선생과 취향이 다른것 뿐이야
;;;;;;;;;;;;;;;;;;;;;;;;;;;라고 하셨는데
그러다가 남자 아이돌 나오니까
아무도 몰랐거든
전선생은 뭘 아니 하셔서
지드래곤이 있는게 빅뱅이고 숫자가 많은게 슈퍼주니어고
코디가 안티인데 벗는게 2pm이라고 알고있는데요
라고 했더니 @사장님이 엄청 탄식하며
그놈들의 뮤직비디오도 못본 듯한 말이라고
한탄하셨거든
근데 자기야는
남자 아이돌에 대해 좀 아는가보네….?
ㄷㄷㄷㄷ

[세이군] 2010 Start님의 말:
슈쥬의 프로젝트 소그룹 이름 알아?
[heyjin] 뚜껑이 10%쯤 열려 있습니다님의 말:
그런걸 내가 알리 있어?
뭔데?

[세이군] 2010 Start님의 말:
슈퍼주니어-M
[heyjin] 뚜껑이 10%쯤 열려 있습니다님의 말:
설마 우분투나 아파치나 톰캣일리는 없….
그건 뭐꼬!

[세이군] 2010 Start님의 말:
슈쥬 멤버중에서 3명이 따로
활동하는거야.
[heyjin] 뚜껑이 10%쯤 열려 있습니다님의 말:
슈주에서 이름 외우는 애가
바가지머리 신동밖에 없어;
나도 걔는 구분한다(먼산)

[세이군] 2010 Start님의 말:
;;;
[heyjin] 뚜껑이 10%쯤 열려 있습니다님의 말:
…………………왜;
자기는 설마 구분이 가는겨?

[세이군] 2010 Start님의 말:
M에는 신동이 안 들어가는데…
다 구분하는 건 아닌데

[heyjin] 뚜껑이 10%쯤 열려 있습니다님의 말:
아니 M이 있는줄도 몰랐어;

설마 매저의 M…..
;;;

[세이군] 2010 Start님의 말:
대충은 압니다…..
[heyjin] 뚜껑이 10%쯤 열려 있습니다님의 말:
헉;

아이돌 가수의 노래는 듣고 노래방 가서 부르기도 하지만
언놈이 뭔놈인지 전혀 신경 안 쓰던 사이
그나마 여자 아이돌 가수들은 구분하고 있지만
남자 아이돌에 대해서는 뭐; 신경을 안쓰고 있었던 저는

어느새 남자 아이돌에 대해 남친보다도 무지한 상태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 이건 환경 탓이에요. 저는 남자들이 잔뜩 있는 환경에서, 남친은 여직원 가득한 교육청에서 근무하다 보니 그만!!!!!!!!

근데 슈주가 13명인 것도 사실 잘 몰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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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재미있는 것을 깨달았는데.

늘 다니는 복도와 사무실이니까 눈을 감고도 걸어갈 수 있을 줄 알았다. 물론 손으로 더듬더듬하면 찾아갈 수 있겠지만.

눈을 감고 화장실까지 가는데, 늘, 장애물이나 커브보다 훨씬 앞에서 액션을 취하는 거다. 더 멀리 걸어간 적은 없다. 이유를 생각해 보니, 평소에는 코앞의 화장실까지 가도 뛰어서;;; 가는데, 눈을 감고는 뛸 수가 없으니까. 그래서 체감시간상 그 장애물이나 커브에 닿는 시점에서 반응을 보이니까 서로 안맞는 것 같다.

눈을 감고 화장실에서 나와 사무실로 돌아갈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재미있는 것은, 아직 창가로 가지도 않았는데, 복도에서 꺾기 전인데, 이미 감은 눈 옆으로는 빛이 느껴지더라는 거다. 그래서 이번에도 빈 복도에서 꺾어서 벽을 향해 돌진하는 뻘짓을.

아, 누가 봤으면 엄청 쪽팔렸겠다.

반면 집에서는 뭐 뛰고 자시고 할 것이 없으니까 대충 비슷하게 나온다.

ps) 부모에게 시달리던 세이군은 결국 폰을 바꾸었는데,
세이군 집에서 그 바뀐 폰번호로(그 폰번호 아는 사람은 열명도 안된다)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이 뭐 스토킹계의 떠오르는 거성도 아니고.

대충 방법은 짐작이 가는데, 하아, 한국은 부모에게 너무 관대하다니까.

ps2) 레이키라는게 궁금해서 한번 맛 보는 정도만이라도 배워볼까 했는데 그거 가르치고 어튠해준다는 카페에서 마침 얼마전에 강의를 접었다고 한다. 그다지 나랑 인연 맞는 분야는 아니었는듯? 뭐, 역시 “엄마손은 약손”의 하이브리드 버전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말야;; (긁적) 그렇다고 오프라인에서 본격적으로;;; 하는 데는 어째 느낌상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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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aime.egloos.com/1935343 샐리님의 포스팅에 나오는 그 책 말입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BooksDetailView.aspx?ItemNo=A506747373 옥션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 온라인 서점에서는 종종 품절로 뜨더군요.

*

저는 헌책방에서 샀습니다만 뭐.

헌책방 하니 말인데, 일반화학책하고 간호학 입문하고, 그리고 해부에 대한 책을 좀 샀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흥미와, 앞으로 소설에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려한 판단입니다만.

*

요런 것을 사무실에서 점심시간에 보고 있으니 대략 주변의 분위기는 “어머 여기 변태가 있네” 였습니다. 뭐, 대학다닐 때 줄라이 언니가 공유해 주셨던가요, 그 아나토미 CD요. 사실 오양비디오 동영상을 보는 것 보다는 해부학 교재를 보는게 훨 건전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렇다고 제가 오양비디오를 안봤느냐. 뭐, 그렇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만 하여간 그렇다는 겁니다.) 어쨌건 해부학보다는 “사람해부 실습지침” 쪽이 제목은 더 섬뜩한듯.

*

새로 구입한 일반화학. 원래 갖고 있던 것이 이미 10년 전 판이고, 낡기도 많이 낡았고, 결정적으로 광에 처박았거든요.

*

공유받은 홍차도 거의 바닥이 나고 있어서, 이번달 월급 들어오자마자 연말까지 먹을 차를 좀 구입했습니다. 다질리언의 허브차와 아쌈.

*

파격가에 세일하던 해로게이트의 실론과 아마드의 잉글리시 티 넘버원.

*

냉차로 마시려고 산 리콜라 허브티하고, 부록으로 받은 베티나르디 베리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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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제 가격, 하나는 덤인 아마드 티백.

요즘 과로로 너무 피곤합니다. 오늘 아침에라도 잠깐 더 자려고 했는데 8시부터 팀장님이 전화를 걸어 부르셔서 그만…..(원래 꿈 꾸면서 자던 중에 깨면 진짜 피곤하죠) 솔직히, DJ님 가시는 길에 불쌍한 중생들 휴가라도 하루씩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 안 한 것 아닌데…… 후우. 대체 휴일 안 주겠다고 6일장이 뭡니까. 한반도에서 6일장이라니 들어본 적도 없다니까 진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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