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은
일단 새로 구입하는 집에는 전 주인의 근저당 설정이 남아 있습니다. 2천만원.
혼인신고를 했으면 간단한데, 안 해서;; 계약서를 고쳐 써서 일단 세이군이 매입하는 것으로 하고, 제가 지불한 것에 대해서는 따로 등기를 해 둘 참입니다. (그리고 제가 따로 갖고 있던 펀드와 연금적금 등도. 부부재산등기는 혼인신고 전에 해야만 법적효력이 있습니다.) 세이군은 작년 소득으로는 DTI가 딸려서, 올해 소득으로 하기 위해 1년치의 명세서와 통장을 가져갔고요. 이것 기준으로는 큰 문제 없을 듯 합니다.
그 상황에서 집값의 반을 대출받는다고 할 때 어느 것으로 할 까 생각하다가, 결국 선택한 것은 주택공사의 e-모기지론. 보니까 설정비와 금리인하 옵션 합쳐서 100만원 정도를 이쪽에서 부담하면 금리를 0.2% 할인받을 수 있더군요. 그걸 언제 내는지는 모르겠고, 일단은 인터넷으로 신청한 뒤 둘이 시간을 맞추어 우리은행에 갔습니다. 마침, 대출과의 과장님이 상담을 해 주시더군요. 인상좋아보이는 분이셨습니다.
참 그분 보시기에도 웃기긴 웃기셨을 것 같죠…… 서른은 넘었다는데 제 나이보다는 좀 덜 들어보이는데다 옷은 수트인데 어쩐지 어설픈 것들 둘이 와서, 얘가요 쟤가요 하면서 앉아있는 것도 -_-+어쨌건 왜 다른 상품 안 하고 e-모기지를 하느냐고, 다른 사람들은 권해줘도 싫다던데 하시길래 e에서 은행으로는 갈아탈 수 있어도 은행론에서 e-모기지로는 못 갈아타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목돈으로 모아서 후딱후딱 중간에 돈 되는 대로 갚아나갈 생각 하면 고정금리인 쪽이 계산도 편하고. 하여간 도장을 스무군데 정도 찍고, 다음주에 인지값+담보평가 수수료+설정비+금리인하 옵션 해서 한 130만원 정도를 가져오라고 하셨습니다. 아아, 돈이 없으면 돈을 빌릴 수 없는 것이군요. (그게 아니라 애초에 직장이 튼튼하거나 집을 담보로 하거나 해야 빌릴 수 있는 게 은행 대출……)
하여간 다음주에 은행 한 번 더 가야 하고, 등기해줄 법무사는 은행에서 나오기로 했고, 그러면 다음 주에 은행 가는 김에 물어볼 것 정리하고 현금 130 준비해놓고 뭐 등등등. 어, 그거 세이군이 대출받는 것이라니까요.;;;;
Tags: e-모기지론,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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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준비가 진행중이시군요!
그래도 독신자보다 좀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연말정산때 되면 세금때문에 확 결혼해버릴까 하는 생각도 든다지요;;;;
모쪼록 화이륑입니다~! ^^
T_T 그렇지 않아도 혼인신고 전에는 공동명의 공동담보가 안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세이군 앞으로 했다가 결혼 후 다시 등기하는 방법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세이군이 30살 넘었고 첫 집이라 세금 감면되는 것을 두었다가 그때 등기비용으로 쓰기로 했어요) 대한민국은 독신자에게는 정말 가혹한 나라인것 같습니다. 대출이나 집 구입이나 뭐든지, 결혼을 하거나 독신이라면 적어도 30 혹은 35 넘었거나. 라니요
써 놓고 보니 ‘준비가 진행중이다’라는 말이 어색하네요. 수정버튼이 없군요;;
청첩장은 꼭 돌리세요~ ^^*
독신 30대라도 별반 이득 없습니다;;; 아니면 제가 게을러서 잘 안 알아봐서 그럴지도요…
아주 월세 낼 때 마다 속이 꼬여서 말입니다…;; (핫~ 그러고보니 실시간!! 점심 맛있게 드세요^^)
결혼은 내년에 할 거예요. ^^ 청첩장은 결혼할 때쯤 뿌릴거고요.
일단은 전부터 봐둔 동네에 마음에 드는 집이 나와서 집장만부터! 해버렸지만요. ^^
맞벌이인 DINK족도 별 이득없는 나랍니다. 다음엔 꼭 공동명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