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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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18] 비둘기 속 고양이
“소공녀”를 연상하게 하는, 런던의 명문 여학교 메도우뱅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보석 도난과 살인 사건. 고전으로는 “소공녀”가 있고, 지금 3, 40대 이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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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17] 마지막으로 죽음이 오다
기원전 2000년전, 나일강 서쪽의 묘지기 집안을 배경으로 계속되는 살인사건과 죽은 자의 저주에 대한 이야기. 당시 조사발굴단 사람들이 열병 등으로 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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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16] 엔드하우스의 비극
사흘동안 세 번의 구사일생을 겪은 마드무아젤 막달라 “닉” 버클리는 에르퀼 푸아로의 코 앞에서 모자가 총에 맞는 사고를 겪는다. 닉은 경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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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15] 쥐덫
“쥐덫”은 어릴 때 해문사 팬더추리문고로 읽었는데,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세 마리의 생쥐”를 볼 때 마다 떠올렸던 소설. 폭설로 고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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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14] 커튼
어릴 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드루리 레인 최후의 사건”이 이 이야기에서 힌트를 얻은 것은 아닐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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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13] 나일 강의 죽음
어릴 때 영화로 먼저 봤던 소설. 휴가로 이집트에 놀러간 푸아로는 나일 강 유람선에 탔다가 리넷 리지웨이와 사이먼 도일, 재클린의 삼각관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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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11] 끝없는 밤
“집시의 땅”이라고 불리는 타워스. 이곳에서 마이클 로저스는 엘리(페넬라 구트먼)라는 여성과 만난다. 마이클은 엘리와 만난 이곳에서 살고 싶어하지만 타워스는 이미 팔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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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10] 움직이는 손가락
어떤 소설들은 읽는 시기에 따라 다른 것들이 읽히곤 한다. 그렇게 시대의 변화나 읽는 사람의 연령 변화에 따라 새로운 것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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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9] 누명
2년 전 아들인 재코가 어머니인 레이철을 살해하고 체포된 “태양의 곶”의 아가일 가에, 재코의 알리바이를 증명하기 위해 지질학자 아서 캘거리가 나타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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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8] 비뚤어진 집
이야기 자체는 “Y의 비극”과 유사한 형태다. “비뚤어진 집”이 1949년에 나왔고 “Y의 비극”이 1932년에 나왔으니, 해당 작품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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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7] 살인을 예고합니다
평범한 시골 마을인 치핑 클래그혼 마을, 이곳 지역 신문인 가제트 지에 “살인을 예고합니다. 시각은 10월 29일 금요일 6:30 P.M. 장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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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6] 열세 가지 수수께끼
안락의자 탐정의 진수라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이야기만 듣고 사건 해결하기” 컨셉의 단편집. 세인트 메리 미드의 인물들 등이 모임을 갖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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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김승옥
<SF 김승옥>의 출발은 오래된 신문 한 장이었다. 1970년 4월 1일, 당시 창간 50주년을 기념하여 한 일간지 신문에 한 편의 SF소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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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5]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은 서술 트릭의 고전이다. 사실은 이 말만 해도 읽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범인이 누구인지 견적이 나오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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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4] 0시를 향하여
학교에서 국어시간에 복선에 대해 배운다. 앞부분에서 깔아놓은 떡밥을 뒤에서 회수하는 것이라든가, 수미쌍관적인 글의 아름다움 같은 것에 대해. 하지만 실제로,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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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3] 오리엔트 특급 살인
유치원 다닐 무렵 이동도서관에서 이 소설의 제목을 읽고 이유없이 무서워했었다. 여기엔 몇 가지 이유가 겹쳐져 있었는데, 하나는 오리엔트 시계 광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