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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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97] 이솝 우화집 (이솝) 민음사 세계문학 74
심각묵직한 감상문이 이어지다가 갑자기 이솝이다. 이 책은 결혼식 전날 긴장을 풀기 위해 빌려다 읽었다. 사실 내가 기억하는 이솝 우화집이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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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96] 포르노그라피아 (비톨트 곰브로비치) 민음사 세계문학 102
도서관에 가 보니, 다른 민음사 세계문학들이 몇년이 지나도록 반짝반짝 눈이 부신 새 책임에도 불구하고 제목 때문인지 너덜너덜하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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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93] 제49호 품목의 경매 (토머스 핀천) 민음사 세계문학 147
자신의 삶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는 평범한 주부 에디파는 타파웨어 파티에 다녀온 날 옛 애인 피어스의 변호사 메츠거로부터 피어스의 공동 유산관리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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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90]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민음사 세계문학 75
강도하의 만화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위대한 캐츠비” 이후로 이 책에 대해 말하다 보면 개츠비가 아니라 캐츠비라고 말하는 것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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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089] 뻬쩨르부르그 이야기 (고골) 세계문학전집 68
뻬쩨르부르그. 그 지명을 들으면서 순간 예전에 읽었던 김은희의 만화 “스트리트 제너레이션”을 떠올렸다. 거기서 주인공이 어린시절의 친구와 재회하는 키워드이자 지명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