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티타임

Trust me, I'm a Docwho.

사다리 한 칸에 대한 이야기

이 글의 시작은 부끄럽다면 부끄러운 고백인데, 중학교때까지는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 있었다. 고등학교에 가면서야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다. 경제적 뿐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밀린다는 느낌. 고만고만한 애들을 모아놓았던 중학교를 나와, 그래도 지역에서는 공부좀 한다는 애들이 모인 고등학교에 가면서, Read more [...]

댄디, 오늘을 살다 – 김홍기, 아트북스

댄디, 오늘을 살다 - 김홍기 지음/아트북스 멋쟁이 남자들의 이야기 댄디즘 http://heyjinism.com/2014/02/24/10115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자료로 샀는데(.....) 역시 바쁘다고 제목만 대충 보고 검색에 걸리면 일단 자료로 사는 짓은 슬슬 그만두어야겠어. (......왜 책 때문에 늘 고민하겠습니까. 이러고 다니니 그렇게 Read more [...]

철 들고 그림 그리다 – 정진호, 한빛미디어

철들고 그림 그리다 - 정진호 지음/한빛미디어 나도 안다. 이런 종류의 책은 나 역시도, 자기만족으로 산다는 것. 다 풀지도 못할 문제집을 사서 꽂아놓는 수험생처럼, 다 해먹지도 못할 요리책을 사는 초보 주부처럼. 나는 다 따라 그리지도 않을 것 처럼 그림 그리는 법에 대한 책을 사고, 다 칠하지도 Read more [...]

요리 도감 – 오치 도요코/히라노 에리코, AK 커뮤니케이션즈

요리 도감 - 김세원 옮김, 히라노 에리코 그림, 오치 도요코 글/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찍어 줄 별이 모자란 책이다. 사실 찍을 수만 있으면 별을 스무개쯤 찍어주고 싶었다. 자취를 시작한 이래 2천원으로 밥상 차리고 3천원으로 손님상 차리는 책을 백날 사보고 빌려보고 요리잡지 같은 것 체크해보면 Read more [...]

“메티스 프로젝트” 연재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소설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실은 출산 한달 전에 갑자기 터치북과 계약을 하게 되었어요. (예, 거기 "저 인간이 미쳤구나"라고 중얼거리시는 분, 아마 맞을 겁니다.....) 실은 예전에, 월하의 동사무소를 쓰던 무렵에 구상했던 라이트노벨이었는데 이렇게 제대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Read more [...]

산후관리사님과 보낸 2주

오늘까지 산후관리사님이 오셨다. 사실 조리원에서 애 키우는 법을 배워서 나올 심사였으나 의외로 조리원이라는 곳은 하루 여섯끼 밥을 먹이고 아기에게 젖을 주고 나머지는 산모가 휴식을 취하게 하다가 종종 이런저런 업체의 산모교육을 빙자한 세일즈를 듣게 하는 곳이었다 보니(의외는 아니로군) 거기서 Read more [...]

임신 및 출산 비용 후기

어제 질문을 받아서 그 김에 간단히 정리해 두기로 했다. 대항목 세부항목 비고 지출액 인공수정 실제 시술비(35만원 선) 항생제, 호르몬제, 착상 호르몬, 초음파, 기타등등 정부지원 50만원 정도. 75만원 인공수정 부작용 응급실, 입원비, 검진비 알부민 2병(병당 9만원) 난소과자극증후군으로 Read more [...]

조리원에 먹으러 가자 제 5편…..

수요일은 외래진료가 있는 날이었다. 아기를 데려다가 분유를 먹이고 외래 갈 준비를 하다보니 아침식사 사진은 찍지 못했다. 대신 외래 가기 직전 나왔던 요거트는 찍었다. 대신 외래 가기 직전 나왔던 요거트는 찍었다. 떡미역국. 여기 식단은 다 좋은데 탄수화물이 무섭게 많은게 유일한 탈이랄까. Read more [...]

(낳고 열흘만에 쓰는) 소여사님의 가호가 함께하는 출산 후기

지난 4월 26일 밤, 세이는 갑자기 회사의 부름을 받고 출근해 있었다. 물론 "아내가 오늘내일이 예정일인데 이럴수는 없어요오오오!!!!"를 외쳤다고는 하나, 진통 오면 돌려보내준다고 하고 일단 나오라고 했다. 어차피 회사에서 집까지 한시간이고, 진통이 온다고 애가 한시간만에 나오는 것은 아니니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