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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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및 출산 비용 후기

어제 질문을 받아서 그 김에 간단히 정리해 두기로 했다. 대항목 세부항목 비고 지출액 인공수정 실제 시술비(35만원 선) 항생제, 호르몬제, 착상 호르몬, 초음파, 기타등등 정부지원 50만원 정도. 75만원 인공수정 부작용 응급실, 입원비, 검진비 알부민 2병(병당 9만원) 난소과자극증후군으로 Read more [...]

조리원에 먹으러 가자 제 5편…..

수요일은 외래진료가 있는 날이었다. 아기를 데려다가 분유를 먹이고 외래 갈 준비를 하다보니 아침식사 사진은 찍지 못했다. 대신 외래 가기 직전 나왔던 요거트는 찍었다. 대신 외래 가기 직전 나왔던 요거트는 찍었다. 떡미역국. 여기 식단은 다 좋은데 탄수화물이 무섭게 많은게 유일한 탈이랄까. Read more [...]

(낳고 열흘만에 쓰는) 소여사님의 가호가 함께하는 출산 후기

지난 4월 26일 밤, 세이는 갑자기 회사의 부름을 받고 출근해 있었다. 물론 "아내가 오늘내일이 예정일인데 이럴수는 없어요오오오!!!!"를 외쳤다고는 하나, 진통 오면 돌려보내준다고 하고 일단 나오라고 했다. 어차피 회사에서 집까지 한시간이고, 진통이 온다고 애가 한시간만에 나오는 것은 아니니까 Read more [...]

조리원에 먹으러 가자(…..) 제 1편

수요일 점심. 조리원에 올라오자마자 이런 밥상이 나왔다. 하루 여섯끼를 먹인다더니 반찬 가짓수도 달라!!!!! 어쩌라는 것인가. 앞날이 두려워졌다. 오후 3시. 아침 먹은 것 소화도 되기 전에 간식이 나왔다. 유부초밥이다. 그리고 사진을 못 찍었는데 중간에 사물탕 먹으라고 갖다주셨다. 사실 사물탕은 Read more [...]

산부인과에 먹으러 가자(……)

4월 27일, 건강한 여자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정작 저는 비실비실한게 낳고나서 철분수치가 또 떨어져서 의사선생님이 철분제 덜먹었느냐고 잔소리를 퍼부으셨는데 애는 굉장히 건강하네요. 그건 그렇고, "일본에 먹으러 가자"를 쓰신 까날님께서는 병원에 입원하시고서는 병원밥까지 "병원에 먹으러 가자"고 Read more [...]

예정대로라면 One day more……

그래 보이진 않지만 사실 드디어 내일이 예정일이다. 지어왔던 달생산 한약도 다 먹었고. 딱히 나올 기미는 안 보이지만 의사가 시키는 대로 걸어다녔고 낮에는 고기가 땡겨서 혼자 고기를 먹으러 가는 짓도 했다. 진통이 와서 병원에 들어가면 낳을 때 까지(.....) 굶긴다길래. (뭐, 수술할 가능성이 Read more [...]

세월호, 1주기

오전에. 일어나기도 묵직한걸 일어나서 컴퓨터 켜고 앉아 일하다가 트위터를 들여다 보았다. 이미 읽은 책이었지만 "금요일엔 돌아오렴" 인용문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대체 이런 나라에서 어떻게 아이를 키우나, 내가 무슨짓을 저질렀나 싶어서 울었다. 사실 정답은 SNS를 들여다보지 말고 빨리 일하고 빨리 Read more [...]